[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한국화웨이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WIS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핵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업으로 참여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선도,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WIS 2024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화웨이의 최신 지능형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웨이는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하고,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 아래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WIS에서 한국화웨이는 10Gbps 속도의 고품질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인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 및 유지보수(O&M) 환경의 캠퍼스 네트워크 경험을 개선해 고객이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토리지 시스템으로는 '오션스토어 도라도 스토리지 시스템' 및 '스마트매트릭스'를 발표한다. 오션스토어 도라도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서비스와 포괄적인 데이터 백업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서비스의 원활하고 안전한 실행을 보장한다.
또 화웨이 전광 통합 파장분할다중방식(WDM) 전송 장치인 '옵티엑스 트랜스 DC 908'도 선보인다. 해당 장치는 △96T의 적재량 및 광섬유 연결성 △초기 단계에서 8분 이내에 사용 가능한 간소화된 디자인 △업계 평균 대비 2배 높은 신뢰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