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금정 백종헌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 백종헌 당선인은 56.62%로, 43.37%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후보를 13.25%p 차이로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백종헌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중단 없는 금정 발전을 이끌겠다는 저의 다짐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아울러 재선 의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것을 약속했다.
백 당선인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무엇보다 이번에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여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비롯해 거대 야당에 호소한다”며 “부디 비판을 멈추고 민생 해결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정부 여당과 발을 맞춰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종헌 당선인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구민 곁에서 항상 진실되고 솔직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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