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이정숙 개인전'···오는 19일까지 전시
BNK경남銀, '이정숙 개인전'···오는 19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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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오는 19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이정숙 개인전'을 진행한다. (사진=BNK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19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네 번째 대관전시인 '이정숙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부활, 찾아나서다'로, 이정숙 작가는 도자에 유약을 바르는 일반 기법과는 달리 유리를 녹인 후 도자에 입혀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가는 도자로 만든 물고기 떼와 그물을 형상화한 '파견' 작품에 모든 사람들의 삶의 방향이 세상에 베푸는 선행이 됐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모자이크를 전공한 이정숙 작가는 개인전 18회와 아트페어 및 국내외 초대전 200여회를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숙 작가는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를 모티브로 작품을 완성했다"며 "이태석 신부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죽어서도 다른 사람들의 가슴에 살아 남아 있기에 이를 작품에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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