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의 관계자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9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분야별 예술치료사와 예술가로 구성된 전국 48개 예술치유 단체의 지원을 통해 각 협력시설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국 예술치유 단체 및 협력시설 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방향 발표 △참여 대상의 심층 이해를 위한 특강 △2023 사업 성과 공유 △멘토-멘티 네트워크 구성 등을 진행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은 “사회적 고독감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수 있다”며 “문화예술이 나와 너, 우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이 공동체성을 되찾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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