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대표 조미송)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2024년 예술단체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추진단체로 선정돼 오는 5월말까지 '지구촌 발레人의 교류를 통한 한국발레의 세계화 사업'에 함께 할 예비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예비예술인 발굴 실적이나 예비예술인과의 프로젝트 추진 실적이 있는 민간 예술단체를 지원함으로써, 발표 이력이 없는 만 29세 이하 예비예술인에게 최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현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전문적인 청년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조미송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 대표는 “올해에는 낭만발레의 대표작인 '지젤' 전막 공연 출연과, 해외 발레단 연수 및 입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4 코리아 잡(Job) 오디션' 참가 등 예비예술인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계화 사업이 많은 예비예술인에게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 기회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차세대 무용수를 모십니다!' 공모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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