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키움증권은 6월 28일까지 중개형ISA 신규 계좌를 개설거나 키움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500만원 이상 순증 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현금을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한다.

ISA계좌는 정부가 납입 한도와 비과세 확대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ISA 가입자 수가 511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약 411만명이 중개형 ISA 가입자였다.  중개형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은 통산한 후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편리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해 주식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을 중개형 ISA계좌에서도 쉽게 거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에서는 판매중인 펀드에 대해 온라인 전용클래스(Ae)에 한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중개형ISA계좌에서도 펀드 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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