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세이프 거래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 '세이프 거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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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과 V3 모바일 플러스 연동 서비스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KB국민카드가 안랩과 손잡고 '세이프(Safe)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B페이를 통한 악성앱 탐지 솔루션에 '모바일 웹' 채널의 카드 발급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이다.

고객이 모바일 웹 채널로 카드 신청시, V3 모바일 플러스가 작동돼 바이러스나 피싱앱, 원격제어 툴 등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탐지한다. 악성코드 감염 등 위험 발견 시 자동으로 카드발급 절차를 중단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만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안랩이 수집한 신종 바이러스 정보, 악성코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안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VPN(가상사설망) 등을 악용한 이상 접근 등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안 솔루션 강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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