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내달 10일까지 '공공·빅데이터 활용 분석 아이디어' 공모
[안양소식] 내달 10일까지 '공공·빅데이터 활용 분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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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안양시)
안양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안양시)

[서울파이낸스 (안양)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가 다음 달 10일까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안양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또는 공공 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제한이 없다.

지원 자격은 안양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참여상 5명(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공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 차수판 설치 지원

안양시가 올해도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빗물의 건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나 반지하 주택의 창문, 지하 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시가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5000만원인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33건이고, 단독주택은 1건이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이달 중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는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은 1000만원 이하로 지원한다. 

◇안양시, 안전 체험관 '새 단장' 운영

안양시는 시민들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새단장해 재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전 체험관은 동안구 호계동 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차원(3D) 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의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사이에 안전 체험관을, 화·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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