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문화봉사회, 봄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한국미용문화봉사회, 봄맞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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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봉사단 등 약 60명 참여
바다서 밀려온 스티로폼 등 청소
한국미용문화봉사회가 지난 7일 부산 남구 어울마당 주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미용문화봉사회)
한국미용문화봉사회가 지난 7일 부산 남구 어울마당 주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미용문화봉사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한국미용문화봉사회가 봄을 맞아 지난 7일 부산 남구 어울마당 주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버그린환경본부와 ㈔국제보건미용전문가협회 공동주최로 남구청 지원을 받아 열렸으며 한국미용문화봉사단, 나누리봉사단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환경문제 심각성을 느끼고 아들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마음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이기대 어울마당 일원 산책로 주변·해변 구석구석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페트병과 바다에서 밀려온 스티로폼, 담배꽁초, 산책로 주변에서는 작은 유리 조각들까지 사람들의 부주의로 버려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물건을 쉽게 사고 버리는 것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독이 돼 다시 돌아온다는 뜻을 담아 '쓰레기 줄이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소풍가듯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시민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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