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중·영도구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10가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4월 10일에 현실이 될 조승환의 약속 10가지'라는 제목의 분야별 공약으로는 △해양수도 중구 영도구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규제 철폐로 주거환경 개선 △트램, 가덕도 신공항-영도 연결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 △해양산업의 허브 조성 △주민 교통편의 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영도구 조성 △교육1번지 중구 영도구 △어르신 복지 개선 대책 △근린공원 등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조 후보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며 직접 정책을 수립·시행해 본 역량을 모두 쏟아부었다"며 "압도적인 추진력으로 중구 영도구의 더 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을 살리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통·복지·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가 함께 따라와야 한다"며 "국회의원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부터 전날인 9일까지 조 후보는 중구영도구의 20개동을 모두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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