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고객에 차별화된 종합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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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우리투자증권은 고객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사소한 고민도 함께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PB R&D팀 한정 팀장 © 서울파이낸스

한정 우리투자증권 프라이빗뱅킹 연구개발(PB R&D)팀장은 "거액 자산고객을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재무상담과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위주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언제나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출범한 이후로 고객중심의 영업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자산관리 쪽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9월 현재 자산관리잔고는 1600억 수준으로 작년 12월에 본격적으로 PB를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큰 상승수치다.
 
현재 96개의 일반 점포와 22개의 PB형 점포인 WMC(Wealth Management Center), PB전략센터 직할의 4개 영업센터를 포함해 총 122개의 영업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PB영업센터는 압구정·도곡·청담·서초 4곳이며, 각센터에 총 21명의 전문 PB가 배치돼 있다. 내년에는 10개의 영업센터로 늘릴 방침이다.
 
인력수급은 양적확대보다는 질적확대를 위해 소수의 정예를 선발한다. 입사 때 사원전부가 의무적인 PB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평소 우수한 자원을 선발해 새로운 PB교육을 시키며, '스타 PB 클럽'이란 외부교육도 받게 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팀장은 "따라서 PB 중에는 임원급이 없고, 과장급의 사원이 배치된다"며 "이는 PB가 타사원들에게 동기부여도 줘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즉 우리투자증권에서 PB는 특별한 자원이란 뜻이다.
 
또한 그녀는 "그룹사 내에서 서로 연계된 시너지 효과도 크다"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서로가 윈윈하는 게임을 만든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파이낸셜과 업무 제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VIP고객이 우리파이낸셜 오토리스로 차량을 구입하면 각종 수수료와 등록비용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파이낸셜 VIP고객은 우리투자증권에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부동산 및 세무상담 등이 가능하다.
 
이어서 그녀는 "VIP고객유치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10~15분을 모시고 소규모 세미나를 한다"며 "세미나를 둘로 나눠 반은 PB설명, 반은 큐레이터 동반 미술품 관람 및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고 밝혔다.
 
자산관리의 주 타켓층은 금융자산 10억 또는 총자산 50억원 이상의 거액자산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재무상담과 특정 고객의 성향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팀장은 "주식·선물·옵션·펀드뿐만 아니라 확정금리상품·종합자산관리계좌(CMA)·주가연계증권(ELS)·자산종합관리계좌(Wrap Account)·절세상품·보험·대출상품까지 모든 금융상품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자산관리 증권사만의 강점을 살려 특별한 고객분들을 위한 사모펀드·사모ELS 및 파생결합증권(DLS)을 제공하고, IB와 관련된 사모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사모채권·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특별한 투자기회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 팀장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전문직·연예인 등 고객을 세분화해 고객의 재무적 니즈를 특화 상품 및 적절한 솔루션으로 해결해드리기 위해 본사 PB R&D팀에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 예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세무사·변호사 및 부동산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이용해 중소기업과 관련된 모의세무조사나 가업상속 프로그램 등 재무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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