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에 공급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총 2772세대 규모다. 3개 블록(BL)으로 나눠 △1BL(929가구·전용 114㎡~233㎡) △2-1BL(915가구·전용 121㎡~166㎡) △2-2BL(928가구·전용 84㎡~166㎡) 등으로 조성한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예정)이다.
또 인근에는 상무지구가 위치해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의 상업시설이 조성돼 있고,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가능한 학교도 위치한다. 아울러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28층에 조망권 장점을 극대화한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시니어클럽, 독서실,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사우나, 어린이집, 친환경 놀이터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더불어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세대 현관 앞에는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단지와 세대 내부에 적용되는 글로벌 명품 마감재 등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발코니 확장 시).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24~26일 당첨자 발표 △5월 7~9일 정당계약 순이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인근에 위치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