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 서·동구에서는 장애인도 함께 동행하는 선거운동을 만날 수 있다.
국민의힘 곽규택 후보의 희망캠프는 '모두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선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선거유세원을 구성했다.
유세원에는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 포함됐다.
곽규택 후보는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두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의 모습을 유권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곽 후보의 선거유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욱(55세, 좌천동 거주)씨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애인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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