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영암군, 카카오메이커스 농특산물 홍보 등
[전남소식] 영암군, 카카오메이커스 농특산물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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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문 받아 제작 재고 부담 없는 판매 활성화
농부남생이 카카오메이커스 홍보. (사진=영암군)
                                               농부남생이 카카오메이커스 홍보. (사진=영암군)

[서울파이낸스 (전남) 이현수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 대표 농산물과 농수산 가공품을 선보인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전달한다. 

나아가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 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품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는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을 소개한다. 

◇함평군, 교통사고 취약지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전남 함평군은 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라포엠 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 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국·도비 70억 확보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2024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1988년 준공해 운영 중인 노후 농공단지인 마량 농공단지에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마량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개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이 있다.

청년문화센터는 이미 선정된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의 주거공간과 문화·여가 시설 등을 갖춘 청년 친화적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립 구상안은 1, 2층에 치유실, 청춘 카페, 체력단련실, 휴게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고 3층에는 주거형 원룸 12실과 쉼터를 배치했다. 특히, 주거형 원룸을 신설해 원거리 타 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유도해 청년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낮에는 근로자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밤에는 지역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위한 일상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공단지 재탄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비짓목포' 앱 고도화 작업

전남 목포시가 4월부터 기존 스마트 관광안내 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목포시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비짓목포' 앱과 주요 관광지를 다국어(한·영·일·중)로 해설하는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을 지난 2021년 구축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한 '비짓목포'앱은 네이버 플레이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숙박·음식점 등 관광 편의시설 예약·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간편한 방법으로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관광해설사' 앱은 서남권 9개 시·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서남권 주요 관광지의 해설을 앱 하나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목포 관광'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설치 없이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누구나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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