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awave로 고객사 시스템 연동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한국선급(KR)이 지난 1일부터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KR-DAON'과 고객 시스템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플랫폼 'Nexawa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출시로 고객들은 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KR-DAON에서 통합해 제공받고 Nexawave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을 연동해 KR의 데이터를 보다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통합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DAON에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KR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한 곳에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R 고객들은 선박관리시스템 e-Fleet부터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온실가스포털시스템 KR-GEARs △기자재 검사·승인 프로그램 e-MESIS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DAON에서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My Digital Space' 기능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직접 선택해 개인별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KR 디지털 서비스 이외 파트너사의 앱 정보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해사업계의 앱도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교환 플랫폼 Nexawave는 KR의 데이터를 고객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해 KR의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주로 검사·심사·GHG 검증 정보 등이 제공되며 데이터 교환 범위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exawave로 데이터 연계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API Key와 개발가이드를 제공받고 각 사의 시스템 개발자를 통해 연계작업을 진행하면 가능하다.
KR-DAON과 Nexawave는 각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