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씨알포럼, 국회의원 후보 초청 선거 대담회 개최
임실 씨알포럼, 국회의원 후보 초청 선거 대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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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설명 이행 방법 청취 등 지현 현안 필요 사업 제안
임실 씨알포럼은 1일 임실 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주남진 기자)
임실 씨알포럼은 1일 임실 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주남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임실) 주남진 기자] 전북 임실 씨알포럼은 1일 임실 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실군 사회단체 연합회 대표단 16인과 사회단체 소속 회원 등 35명이 참석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담회는 오는 10일에 있을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초청 대담회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 기호 6번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 기호 7번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를 각각 초청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만 참여하고 나머지는 결석했다.

임실 씨알포럼 대담회는 그동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후보자를 초청해 공정하게 각자의 공약을 설명하게 하고 이행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유권자에게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관내 사회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표출된 지역 현안에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제안해 왔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회에서 임실 씨알포럼은 관내 사회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 현안으로 임실 역사박물관 건립, 어민수당 120만원 법제화, 임실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임·순·남(섬진강과 지리산을 잇는) 관광벨트 구축, 임실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날 강병무 후보는 "현재 전체의 흐름과 특히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당선이 100분의 1도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낙선이 되더라도 오늘의 좋은 기억으로 당협위원장에 도전해 중앙당과 협의해 예산확보나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A씨는 "후보자 초청 대담회가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후보자들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하지 못한 몇몇 후보들에게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한종 임실 씨알포럼 회장은 "후보자 초청 대담회가 한 시간 반이 넘는 시간에 끝까지 질의응답을 성실히 임해준 국민의 강병무 후보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현안에 관한 내용과 후보 공약에 공감하면서 유익하고 후보 면면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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