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전북은행 '비대면 자동차 담보대출' 입점
핀다, 전북은행 '비대면 자동차 담보대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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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핀다)
(사진=핀다)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전북은행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행 'JB 자동차 담보대출'은 1금융권 최초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이다. 개인 신용만으로는 대출 한도가 부족하거나 금리 조건이 높을 경우, 자동차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차량번호와 소득 및 직업을 입력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도조회부터 신청, 실행까지 진행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사용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9년이다. 

이 상품의 최저 금리는 7.92%이다. 한도는 차량 시세의 80% 이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자동차 대출 시장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은행까지 뛰어드는 등 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핀다는 앞으로 기존 상품을 유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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