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넥센타이어는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스포츠 타이어다.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을 통해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패턴 설계 최적화로 승차감 및 소음 억제력을 향상했다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 아우토빌트, ADAC모터벨트 등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시험에서 '강력추천', '구매추천' 등의 평가를 받으며 품질도 인정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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