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소식] 정헌율 시장 "50년 노후 익산국가산업단지 청년들 찾게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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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 선정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익산시)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익산시)

[서울파이낸스 (호남) 주남진 이현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노후 국가산단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인재 유입 및 산단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82억원(총사업비 1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청년 인력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산단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해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로컬-로드 조성으로 근로자와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트렌디한 산업단지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국가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약 50년 된 노후산단"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낡은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찾고 즐기고 싶은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1숙박업소- 1담당관제' 활동 개시···양대체전 대비 '확실'

전남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1숙박업소당 1담당관(팀장급 직원)을 지정하며 숙박업소 관리체계를 재정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목포시는 관내 소재하는 306개소의 숙박업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업소 171개소(5704실)를 선별, '1숙박업소- 1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8일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숙박업소별 지정 담당관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시 보건소 단속반의 추가 점검과 계도, 단속으로 보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지주변 식품 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호객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 200여 명의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실시활 예정이다.

◇순천시, 네이버 협력 '공공정보 특화검색' 실시

전남 순천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29일부터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는 신뢰도 높은 공공정보 제공을 위해 네이버와 협력해 구축한 서비스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순천시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순천시'나 '순천시청'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서 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사이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주요 시정 소식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

이는 네이버 검색시스템의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순천시 누리집 데이터와 접목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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