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1조원 확대···91일물·2년물 늘어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이 '4월 통화안정증권 발행 계획'을 통해 다음달 중 9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모집 발행예정액 중 최대규모 기준으로, 3월 발행 계획 대비 1조원 확대됐다. 세부적으로 91일물과 2년물에서 각각 5000억원씩 확대됐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고자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을 뜻한다.
이 중 경쟁입찰로는 8조원을, 모집 방식으로는 8000억원에서 1조원 내외로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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