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민주당 원팀 효과 방증 '여론 조사 1위'
김문수 후보, 민주당 원팀 효과 방증 '여론 조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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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소속 시도의원들이 아침 출근길 홍보전을 펼쳤다. (사진=김문수 후보)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소속 시도의원들이 아침 출근길 홍보전을 펼쳤다. (사진=김문수 후보)

[서울파이낸스 (순천) 이현수 기자]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소속 시도의원들이 아침 출근길 홍보전을 펼쳐 순천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아침 출근길 홍보전부터 '민주당 원팀'이 본격적으로 가동한 것이다. 시도의원 20여 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시작해 중요 포인트별로 이동하면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순천시 현안을 공약 피켓으로 제작해 알리는데 열을 올렸다.

'민주당 원팀'의 효과는 순천시민들의 지지로 돌아왔다. 지난 19일 원팀을 구성한 이후, 일주일 만에 민주당 김문수 후보의 여론은 상승해 '민주당 원팀'의 효과를 방증했다.

지난 25일자 뉴스1과 남도일보가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3일 진행해 24일 발표)에서는 민주당 김문수(55) 후보가 무소속 신성식(58) 전 수원지검장을 따돌리고 50.6%를 나타내 1위를 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다 민주당 경선배제(컷오프)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성식 후보는 15%로 추격 중이다. 이어 이성수 진보당 후보 11.1%,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 9.2%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표본크기 502명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이다.

이 결과를 보며 민주당 원팀은  순천시민들의 열망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에 종식시키자는 민주당의 외침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자평했다. 더욱이 원팀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경제무능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분노로 바뀌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이라는 원동력으로 원팀을 구성한 만큼 순천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 시민들과 함께가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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