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반값 가족여행' 지원금 사전 신청 재개
강진군, '2024년 반값 가족여행' 지원금 사전 신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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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강진 관광의 해, 민간 활약 통해 완성'
6월 20일까지...시즌2 사전 신청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1월 26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반값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1월 26일,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반값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서울파이낸스 (강진) 강성영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3월 18일부터 '치밀하고 진보한 관광 정책'이라는 세간의 찬사를 받은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의 사전 신청을 재개하고 두 번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사전 신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사전 신청은 6월 20일까지며 지원금 정산 신청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한층 더 세밀하게 보완한 이번 시즌은 지역 상품권 정책 발행 가맹점(연 30억원 이상 매출 업소)에서 사용한 영수증에 제한을 둬, 농어업 분야와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강진군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다시 찾고 싶은 강진, 건강한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 수용 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반값 가족여행 강진 사업 홍보, 설명회, 스마일 캠페인 등 강화해, 자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강진 관광의 해'와 '반값 가족여행 강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의 영역뿐만 아니라 정가 받기, 관광객을 내 가족같이 맞이하기 등 민간 영역의 활약이 필요하다"며 "친절·위생·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강진 반값 여행'이라는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 명절 연휴와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반값 관광 시즌 1은 2250가족(6389명)이 강진 반값 여행을 혜택을 통해 강진을 방문했고,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85% 상승하는 등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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