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 제2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 개시
투게더아트, 제2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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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으로 조지콘도의 'The Horizon of Insanity(광기의 지평선)' 청약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조지콘도는 아트페어 대부분의 대표작 출품과 동시에 경이로운 판매량 기록, 1년동안 경매 낙찰가가 12% 상승하는 등 현대 미술작가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중성 있는 훌륭한 작품을 가격경쟁력을 갖춰 예술 작품 소장기회는 물론 투자매력까지 높여 투자자와 컬렉터 모두가 만족하는 공모가 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은 투게더아트가 운영하는 아트투게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청약 참여자는 NH투자증권의 조각투자전용계좌를 실명으로 개설해야 한다.

공모 총액은 10억2800만원으로 투게더아트가 10%인 1억280만원을 선배정 받으며, 나머지 90%인 9억2520만원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증권 수량은 총 9252주이며, 주당 가액 10만원으로 최대 300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내달 3일 경쟁률에 따라 최종 배정 수량과 투자자 명부가 확정된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최초 청약 금액 이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으며, 기초자산 청산 시 매각 차익은 공동사업 수익으로 투자자에게 귀속하게 된다. 발행사인 투게더아트는 청약 종료 후 투자자 명부 및 청약 관련 서류를 인증하고 별도로 투자자 보호 기금을 적립한 후 이를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등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미술품을 사랑하는 개인투자자들께 비교적 소액으로도 함께 훌륭한 미술품에 투자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우량한 미술품 기반으로 미술품투자계약 증권 발행을 정례화해 투자자와 함께 새로운 미술시장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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