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CUV 쏘울, 라이팅 시트·스피커 적용
기아차 CUV 쏘울, 라이팅 시트·스피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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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기아자동차는 9월말 출시하는 쏘울(SOUL)에 국내 최초로 라이팅 시트(lighting seat)와 라이팅 스피커(lighting speaker)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 기아자동차가 9월말 출시하는 CUV 쏘울(SOUL)  ©  서울파이낸스

쏘울 라이팅 시트는 시트 상단에 쏘울 영문 차명인 SOUL의 야광 문자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게 한 패셔너블한 시트다. 
 
쏘울 라이팅 스피커는 음악에 맞춰 프런트 스피커 내부에 있는 조명이 변화한다. 
 
또한 쏘울에는 센터스피커, 외장앰프, 써브우퍼 등 최대 8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파워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며, 원음의 느낌을 차 안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뮤직 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MP3 CDP, AUX &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해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 진정한 CUV의 시대를 열어갈 쏘울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쏘울 마니아가 형성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쏘울 라이팅 시트, 쏘울 라이팅 스피커 등 독특한 사양들로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쏘울에는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6 가솔린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 최고출력 124마력, 연비 13.8km/ℓ,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연비 15.8 km/ℓ 이다.
 
쏘울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05mm, 전폭 1,785mm, 전고 1,610mm, 휠베이스 2,550mm다.
 
기아차 CUV 쏘울은 9월말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해외시장에는 10월 파리모터쇼 공개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시장에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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