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지난해 연간 매출 104억원···"역대 최대"
신시웨이, 지난해 연간 매출 104억원···"역대 최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영업익 15억원···코스닥 상장 일회성 비용에 전년 比 27.9% 감소
(사진=신시웨이)
(사진=신시웨이)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가 지난해 104억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시웨이가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회성 비용 증가와 연구개발 투자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7.9% 감소했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접근제어 및 암호화 매출은 지난 동기 대비 38.4% 성장했다. 신시웨이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SMB 시장의 클라우드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작년 클라우드사업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신규 고객 및 파트너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권한 결재 솔루션 '페트라 사인(PETRA SIGN);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3.8% 급증했다. 페트라 사인은 DB접속, SQL 실행, 마스킹 해제, 변경 전후 데이터 저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 기반 결재 시스템이다.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 개정으로 접근통제, 개인정보 암호화의 기술적, 관리적 조치의 기준이 기존보다 명확하고 상세히 요구되면서 공공 분야의 접근제어 및 암호화 수요 증가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매출은 23.6% 증가했다.
 
유경석 신시웨이 고객본부장(전무)는 "국내 데이터 보안 솔루션 시장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신시웨이는 데이터 보안에 필요한 자사 솔루션의 크로스셀링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쓰며, 지속적인 사업 수주로 작년 유지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