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급등 마감···WTI 2.10%↑
[속보] 국제유가 급등 마감···WTI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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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라크가 원유 수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데 반해 중국은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원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러시아 푸틴의 대선 승리에 따른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장기화로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68달러(2.10%) 오른 배럴당 82.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27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55달러(1.80%) 상승한 배럴당 86.8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최고치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4월물 금 선물은 전장보다 0.1% 오른 온스당 2164.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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