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발대식' 개최
부산도시공사,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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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도시계획 등 외부전문가 7명 구성
2025년 3월까지 매월 토론·답사 등 업무 수행
부산도시공사가 기후변화 대응 BMC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방안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기후변화 대응 BMC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방안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공사에서 추진 예정인 개발 사업지 내 회복탄력성과 적응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워터프론트 공간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조경, 도시계획, 건축·경관 등 전국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그중 안병철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위원들은 매월 정기적인 토론과 회의를 통해 조사연구, 주제토론, 현장답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 1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공사 사업소개, 위원장 선정, 워킹그룹 운영계획·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자유토론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BMC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주요 과제로 △해수면 상승 등 연안재해 대응 해안 워터프론트 회복탄력성과 적응력 논의 △기후변화 대응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우수사례 분석 △부산시 정책제언 방향 등이 제시됐다.

공사는 회의에서 발제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워터프론트 공간조성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며 향후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제2에코델타시티 등 공사 주요 사업 계획수립 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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