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명의도용 범죄' 방지 신기술 도입
SBI저축銀, '명의도용 범죄' 방지 신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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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의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50여 개의 패턴을 기반으로 전체 고객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객을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SBI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SBI저축은행이 악성 앱 피싱 방지 업체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해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뱅킹 이용자 증가와 맞물려 명의도용, 피싱 등 관련 범죄 수법도 지능화된 가운데,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이 중요해졌다. 

이번에 신기술을 도입하면서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을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선별하는 한편,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금융 상품 신청 단계의 명의도용 여부까지 탐지할 예정이다.

박현용 SBI저축은행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SBI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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