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강화한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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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등 유통 봄나물 잔류농약 350종 검사키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충남도)

[서울파이낸스 (내포) 하동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다음달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실시하며, 검사 대상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및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이다.

검사항목은 터부포스,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50종이다.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야간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김옥 원장은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해 유통을 차단할 것”이라며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촘촘히 수행해 안전한 먹거리가 도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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