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살리기 해법 모색
일광서울병원, 한국미디어연합과 MOU 체결··· 지역의료 살리기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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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하연 기자)
(사진=조하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전국에서 전문의 집단 사직 등 의료대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일광서울병원이 13일 오전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대표원장과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회원사 기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콘텐츠 개발 △공동 사업 진행 등으로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에 효율적인 대처에 나선다. 일광서울병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은 유튜브를 공동으로 제작하며 탈북민에 대한 의식개선과 재미를 더한 의료정보를 시청자들에 제공하고 있다. 

조수아 원장은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많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동네 주치의 일광서울병원을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조합 측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광신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그와 반대로 종합병원급 병원이 없다시피한 상황"이라며 "준종합병원인 일광서울병원이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광서울병원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개원한 준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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