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 최초 '녹동항 드론쇼' 공연 준비 '총력'
고흥군, 전남 최초 '녹동항 드론쇼' 공연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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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저녁 8시부터 대장정...1500대 규모 드론쇼 등 볼거리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사진=고흥군)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사진=고흥군)

[서울파이낸스 (고흥) 이현수 기자] 전남 고흥군이 녹동항 드론쇼 막바지 공연 준비로 높은 기대 속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 공연으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만의 정체성을 가진 고퀄리티 킬러콘텐츠를 선보여 전국적인 흥행과 열풍을 끌어모은 고흥의 대표 야간관광 특화 상설공연 상품이다.

드론쇼 공연은 혁신적인 군집 비행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신 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하며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와 체험 이벤트 추진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갈 예정이다.

상설 공연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 700대 규모로 공연이 펼쳐지며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녹동항 일원에서 진행한다.

특별공연은 개막식, 추석, 고흥유자축제, 연말연시와 내년 설 연휴에 1000대 이상 규모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4월13일 저녁 8시부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상용 드론 비행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최정상급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흥군은 특별히 올해는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포차거리, 푸드트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소록대교 야간경관 조명 보강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젊음이 함께하는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관광과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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