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소주 20만병···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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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당진시와 후원협약···기지시줄다리기, 내년 유네스코등재 10주년
맥스컴퍼니 '이제우린 '소주, 기지시줄다리기 홍보 후원 협약식(사진=당진시)
맥스컴퍼니 '이제우린 '소주, 기지시줄다리기 홍보 후원 협약식(사진=당진시)

[서울파이낸스 (당진) 하동길 기자] 충남 당진시와 지역대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의 홍보를 위해 11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자사 소주인 ‘이제 우린’ 20만 병 뒷면 라벨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 문구를 넣어 배포하고, 홍보 포스터도 제작해 식당 등 지역사회에 배포하기로 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매년 기지시줄다리기 홍보를 지원하고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 장학금으로 위탁해 오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의 대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홍보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인류뮤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인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다음달 11부터 14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전통 줄다리기, 씨름대회,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이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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