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히토시나상사, 농산물 수출 확대 협약 체결
화순군·히토시나상사, 농산물 수출 확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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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파프리카·아스파라거스 등 안정적인 수출경로 확보
화순군은 지난 9일 히토시나상사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9일 히토시나상사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화순군)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9일 히토시나상사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김규환 히토시나상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활력과장,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지난 2001년 찬돌재팬으로 시작해 한국 기업의 일본 내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식료품을 일본 전역에 유통, 공급하고 있다. 

김규환 대표는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9, 10대 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경로 확대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미니파프리카·아스파라거스 등의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확보하게 됐고 나아가 우호 관계를 지속해 신선 농산물, 가공 상품 수출, 관광,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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