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가 녹색점등을 밝힌다.
올해 행사 주제는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정기검진으로 실명 예방'이다.
부산에서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시청,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그린색상 표출에 동참한다.
한편, 여러 안과 질환 중에서도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다 실명에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 단계에서 녹내장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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