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신상진 "창의적인 SNS 콘텐츠로 생생한 성남 모습 전하자"
[성남소식] 신상진 "창의적인 SNS 콘텐츠로 생생한 성남 모습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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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SeongNamLive크루'(성남 라이브 크루)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SeongNamLive크루'(성남 라이브 크루)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서울파이낸스 (성남) 유원상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8일 2024년 'SeongNamLive크루(성남 라이브 크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우수 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남 라이브 크루'라는 이름에 걸맞게 SNS를 매개로 '생생한 성남'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 라이브 크루는 2023년 구성돼 "'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성남 소식' 콘셉트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성남 라이브 크루 2기는 17명의 성남시 공무원으로 구성돼 시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SNS 콘텐츠를 생산해 성남시의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성남 누비길에 100m마다 '숲길 번호판' 설치

성남시가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 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여름에 성남 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번호판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산악지역에는 응급구조용으로 활용되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나 시설물 설치 부족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향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 추진 시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중전화, 우체통,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거치대, 비상 소화장치에 신규 사물 주소를 부여하는 등 촘촘한 주소 정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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