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해운대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 '특별정비 구역 지정'이 해법"
주진우 "해운대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 '특별정비 구역 지정'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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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후보가 "좌동 그린시티를 장산을 품은 아름다운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좌동 그린시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그린시티 재개발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좌동 그린시티 일부는 리모델링 개발이 추진돼 온 것으로 안다. 저는 주민들 편의상 재개발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민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후보는 "그린시티 재개발은 '특별정비 구역 지정'이 올바른 해법"이라며, "특별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150%까지 상향되고, 건폐율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되며, 안전 진단도 면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진우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과 공적 네트워크를 살려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해 특별정비선도지구로 지정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조감도. (사진=주진우 후보 캠프)
조감도. (사진=주진우 후보 캠프)

한편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은 다음 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특별정비 선도지구’에 지정되려면, 주민 동의율, 주민 불편도, 도시기능 향상도, 주변 지역 확산 가능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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