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500억 회사채 발행해 차환 완료
한신공영, 500억 회사채 발행해 차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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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달 28일 회사채 500억원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벌행은 같은 날 만기 도래 회사채 차환용 자금으로 사용됐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2022년 발행한 회사채 850억원을 계획대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으로 상환 완료하기도 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4년 회사채 만기 물량은 1850억원 이다. 이중 2월 만기도래한 회사채 1350억원의 상환 및 차환 발행 완료됐으며, 올해 추가 상환 예정인 회사채 금액은 500억원 규모다.

해당 회사채는 만기도래 일정에 맞춰 동일하게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제도를 이용하여 4~5% 금리로 차환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달 회사채 850억원을 자체 자금 상황했음에도 아직 30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부채비율 하락 등의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라며 "당사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창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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