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 '콘텐츠 CIC'로 조직명 변경···신임 대표에 양주일
카카오 다음, '콘텐츠 CIC'로 조직명 변경···신임 대표에 양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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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일
양주일 카카오 콘텐츠CIC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 CIC(사내 독립 기업)'의 사명울 '콘텐츠 CIC'로 변경하고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오픈톡을 통해 다음 CIC를 콘텐츠 CIC로 변경한다 밝혔다. 카카오는 콘텐츠 CIC를 통해 숏폼, 카페·스토리, 뉴스 등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 부문장은 한게임과 네이버를 거쳐 NHN티켓링크 대표, NHN벅스 대표, NHN여행박사 대표 등 다양한 IT 기업 대표직을 역임하며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5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성과를 내기 위해 다음 사업 부문을 CIC로 분리했다.

이후 브런치스토리·티스토리 창작자 후원 모델,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공개 등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를 비롯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다음)
(사진=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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