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이틀 연속 하락···다우 1.04%↓·나스닥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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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하락에도 악재 못 버텨내
기술주 빅7, 엔비디아만 막판 반등
금 '최고'·비트코인 '고점' 찍고 반락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기술주 약세 속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마감했다.

국채금리 하락에도 애플, 테슬라 등 시장 주도주들 관련 악재가 쏟아져 나오면서 조정을 피해가지 못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64포인트(1.04%) 내린 3만8585.1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30포인트(1.02%) 떨어진 5078.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7.92포인트(1.65%) 하락한 1만5939.5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02.13포인트(2.05%) 급락한 4,879.83을 기록했다.

기술주 빅7의 경우 막판 반등한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0.8%)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안전자산인 금값(4월 인도분 선물)도 15.60달러(0.7%) 오른 2141.90달러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증시 마감 후 급락해 큰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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