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9.9mm LCD '브라비아 ZX1' 개발
소니, 9.9mm LCD '브라비아 ZX1'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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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소니가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브라비아 영상 기술을 결합한 ‘브라비아 ZX1’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 브라비아 ZX1©서울파이낸스
브라비아 ZX1은 가장 얇은 부분이 9.9mm로 된 슬림한 디자인으로  연결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초고속 무선 연결 기술인 ‘브라비아 1080 와이어리스 (BRAVIA 1080 Wireless)’가 실시간으로 별도의 미디어 리시버로부터 스크린에 영상 및 음성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기존 스크린이 CCFL (Cold Cathode Fluorescent Lamp)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반면 브라비아 ZX1는 측면 LED에서 영상을 비춘다. 브라비아 에지 LED (Edge LED) 기술이 얇은 두께를 가능하게 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은 TV 스크린을 미디어 리시버에서 분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3 등 다른 AV 기기와 연결선은 미디어 리시버에만 연결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둘 수 있다.

HD 신호의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혁신적인 무선 기술인 ‘브라비아 1080 와이어리스’를 통해 영상 신호가 스크린에 전송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미디어 리시버는 내장된 MPEG4 AVC-HD 튜너 및 DVB-T와 DVB-C 디지털 방송 및 케이블 튜너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무료 공중파 HDTV 방송뿐 아니라 서비스가 가능한 표준 디지털 방송도 볼 수 있다.

리모컨은 RF 기술을 적용해 TV를 방향으로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적외선 방식과는 달리 RF 방식은 어느 방향에 대고 리모컨을 누르더라도 TV를 조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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