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위한 집짓기 사업 지원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위한 집짓기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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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종 대우건설 상무(오른쪽)가 1일 진행된 '3.1런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희종 대우건설 상무(오른쪽)가 1일 진행된 '3.1런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일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3.1런 행사'에 참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전에 미리 신청한 대우건설 임직원 50명은 가족과 함께 이번 3.1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모였다. 또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션도 참석했으며, 대우건설 마라톤 동호회 '대우 러너스'에서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회사는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지원을 위한 2억원도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락한 주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21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를 시행했다.

2024년 사업의 첫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쌍계 교회 목사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수혜자 자택의 기초공사, 골조공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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