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증권맨'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 최종후보
[프로필] '증권맨'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 최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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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 최종후보. (사진=우리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59)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남기천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UC버클리 MBA 과정을 거쳤다.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장,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지내다 2023년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 경력 30년 동안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지녔다는 점에서 '증권맨'으로 꼽힌다. 우리금융이 증권사를 인수하고 우리종합금융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남 후보는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재임하며 연기금 등 기관영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시장 지위를 크게 향상시킨 점, 최근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증권사와 운용사를 아우르는 자본시장업권 베테랑으로서 그룹 전략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 최종후보 프로필]

△인적사항
-1964년 4월 (59세)

△학력
-1982년  대동고
-1986년  서울대 경영학 학사
-1988년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98년  UC버클리 MBA

△주요 경력
-2013년  KDB대우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2016년  멀티에셋자산운용 운용부문 대표이사
-2018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
-2023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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