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자축제에 실력파 가수들 대거 출연
강진군, 청자축제에 실력파 가수들 대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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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김희재·경서예지·김영남 등 흥겨운 무대 예정
씨스타 효린
씨스타 효린.(사진=강진군)

[서울파이낸스 (강진) 이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씨스타 출신 '효린'이 강진청자축제에 온다고 28일 밝혔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3월2일 오후 4시30분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시그널 뮤직캠프'에 효린이 메인 보컬로 나온다. 

효린의 출연 소식에 멀리 서울에서도 팬들이 올 계획이고 광주, 목포, 영암, 해남, 장흥, 완도, 보성 등에서도 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청자 달빛 야간공연'이 열린다. 개그맨 출신 실력파 가수 김재롱, DJ디지가 잇따라 출연해 봄 마중에 나선다.

이에 앞서 오는 3월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시그널 뮤직캠프'에 2인조 여성그룹 경서예지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6시에는 '청자달빛 야간공연'에는 '나는 남자다'와 '희재', '따라 따라와'로 유명한 김희재가 출연해 강진 밤하늘을 흠뻑 적신다. 

강진 청자축제 마지막날인 오는 3월3일 오후 2시에는 청자촌 폐장파티로 주무대에서 김영남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카리스마 KIM', '사랑을 말해야 아나', '내 손을 잡아'를 부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실력파 가수들이 막바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며 "흥겨운 무대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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