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연주자 조형석,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
대금연주자 조형석,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금연주자 조형석.(사진=본인 제공)
대금연주자 조형석.(사진=본인 제공)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대금연주자 조형석이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는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공포되면서 이 법에 의해 처음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이후 2016년 개정된 현행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국가무형문화재'로 명칭이 바뀌었다.

지난 1964년 종묘제례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로 가장 처음 지정됐고 정악분야에서는 대금정악이 1968년 12월2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다.

녹성 김성진 선생이 초대 보유자로 이후 그 제자인 김응서, 현 예능보유자인 조창훈 선생이 보유자로 지정돼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대금연주자 조형석은 현 인간문화재인 조창훈 선생에게서 지난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을 이수했다.

한편 대금연주자 조형석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을 거쳐 한양대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동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8년 동아국악콩쿠르 금상, 2010년 kbs국악대경연 관악 차상 등 다수 콩쿨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