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귀곰', 베이비브레짜코리아와 한부모가정시설 자동분유제조기 후원
유튜버 '귀곰', 베이비브레짜코리아와 한부모가정시설 자동분유제조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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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인지메이커)
(사진=체인지메이커)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생활가전 및 생활물품 전문리뷰 유튜버 귀곰이 '라이브업 캠페인'을 통해 한부모가정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자동분유제조기를 후원했다.

26일 체인지메이커에 따르면 귀곰의 '라이브업 캠페인'은 구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에 후원된 자동분유제조기는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를 통해 국내 수도권 및 제주도의 한부모가정 출산지원시설, 양육지원시설에 전달되어 한부모가정의 육아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육아 가전제품 브랜드 베이비브레짜코리아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참해 추가로 1600만 원 상당의 자동분유제조기를 기부했다. 유튜버 귀곰과 베이비브레짜, 체인지메이커 담당자가 한부모가정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유투버 귀곰은 "미혼모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나 방법을 잘 몰라 아이를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많다는 것이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안타까웠다"라며 "위기에 처한 임산부분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 김민지 매니저는 "많은 한부모가정에 자동분유제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유튜버 ‘귀곰’님과 베이비브레짜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유튜버 귀곰은 지난 2023년 4월에도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를 통해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국내 치매환자 100명에게 후원한 바 있다. 이번 '라이브업 캠페인'은 귀곰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 진행을 함께한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다. 국내외 이로운 기업과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노숙자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부터 연탄배달, 김장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사업 및 꿀벌호텔사업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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