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문진석 의원,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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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더 큰 미래, 철도혁명, 사통팔달 천안, 도로혁명 완성 등 천안 5대 비전 제시
문진석 "천안 시민이 키워낸, 능력 있고 검증된 정치인인 제가 적임자" 지지호소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이 22대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문 의원캠프)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이 22대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문 의원캠프)

[서울파이낸스 (천안) 하동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2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문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천안의 더 큰 미래를 바라보고,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천안을 100만 도시로,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 최대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안 시민이 키워낸 능력 있고 검증된 정치인인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4년 전 천안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여전히 할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도 정말 많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 후보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원내부대표로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변하고, 민생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왔다"며 "20년간 임시역사였던 천안역의 증·개축 확정, GTX-C 천안 연장 확정, 성거~목천 도로 개설 추진, 천안역 주변 원도심인 남산, 봉명,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하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정비사업 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천안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안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20년, 100년 뒤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천안의 더 큰 미래, 철도혁명 △사통팔달 천안, 도로혁명 완성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천안 경제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하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또 천안을 기점으로 청수~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업단지~청주공항을 잇는 철도망 구축, 민주당 총선 공약인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 GTX-C 천안 연장의 국비 지원, 천안역 증·개축 조기 완공, 신방~목천 구간 도로 개설, 국도 21호와 국도 1호를 포함한 상습정체 구간 개선 등 교통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천안천, 원성천 등 도심 하천을 주민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환경 개선 사업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활 밀착형 문화체육센터인 동부스포츠센터를 조기에 완공하고, 남부권에도 남부스포츠센터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문 의원을 천안갑 단수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문 의원은 이날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출마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문의원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전 국방부차관)와 지난 21대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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