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버스터미널 공실 활용"
부산시설공단,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버스터미널 공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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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설공단)
(사진=부산시설공단)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다음 달 10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공실을 활용해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 '봄의 빛깔(The Colors of the Spring)'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4여점의 회화작품 및 디지털 회화작품 영상이 담긴 이번 작품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8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 104호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맞는 봄 시리즈다.

관내 비영리단체 이지투게더와 협업해 김두용, 임이정, 강준영, 천수민 작가가 각자의 관심사와 감성을 다채로운 색감에 담아 개성이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9월부터 부산의 주요 관문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관리운영중인 공단은 매표 안내 전광판 교체,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 등 대합실 공간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노후 수배전설비 교체, 석면건축자재 철거, 내진성능평가 용역, 공실점포 가림막 설치,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 배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터미널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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