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발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9,069.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23포인트(2.11%) 상승한 5,087.0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0.75포인트(2.96%) 급등한 16,041.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21.01포인트(4.97%) 폭등한 4,667.37을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16.4% 폭등한 것을 비롯해 관련주로 분류되는 AMD(10.69%), ARM(4.17%), 슈퍼마이크로컴퓨터(33%) 등도 크게 올랐다.

이밖에 테슬라(1.3%), 메타(3.8%), 마이크로소프트(2.3%), 아마존닷컴(3.5%), 애플(1.1%), 구글의 알파벳(1.0%)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이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