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앞두고 내부통제 고도화
DGB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앞두고 내부통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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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사진=DGB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 정비 및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2월 준법감시인으로 이유정 상무를 선임했다. 이 상무는 대구지역 변호사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에서 각종 위원을 지냈다. DGB대구은행의 법률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내부통제 체계 내실화에 나설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진적인 체계를 정비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새해부터 '생체인증 시스템'으로 본인 인증 방식이 강화됐다. 향후 6월까지 주요 시스템 외 모든 기타 시스템에 동일 체계를 적용해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부통제 전담팀장'제도와 그룹 내부통제 시스템 'iM All Right' 시스템을 통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새해 고도화된 내부통제제도 안착을 위한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전문화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으로 임직원 책임감을 제고해 시중은행 전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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