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는 29일까지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모집하고 IT 개발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월 초), 역량검사 및 1차 면접(3월 말), 2차 면접(4월 중) 순이고 IT 부문은 사전테스트와 코딩테스트를 별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올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들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 부문과 함께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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